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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이승기가 생애 첫 사극 도전을 맞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극중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은 이승기는 지붕 위 낙하씬을 비롯한 다양한 액션을 모두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며 꽃샘추위로 싸늘한 촬영장을 후끈하게 달구고 있다.
지난 14일 경상남도 하동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승기는 전혀 두려움 없는 모습으로 3m도 훨씬 넘는 높이의 지붕 위에 올라섰다.
촬영과 동시에 지붕에서 뛰어 내리는 낙하 액션을 선보여야 했지만 이승기는 단 한번에 OK 사인을 받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구가의 서’ 관계자는 이승기에 대해 “액션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경쾌한 무협 활극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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