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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겠다. 누군가와 가정을 이루고 그 안에 예쁜 아기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행복한 동행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이 6월 결혼을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왔습니다.
기성용이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2012-13시즌은 5월 19일 일정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5월 말경부터 한국에 머무를 기성용이 결혼한다면 6월이 적기라는 셈입니다.
만약 두 사람이 올해 6월 결혼하지 않는다면 영국에서 생활하는 기성용과 한국에서 배우 생활 중인 한혜진은 2014년을 기약해야 합니다.
하지만 2013-14 프리미어리그 시즌 종료 후 2014년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인 기성용을 고려할 때 내년 결혼은 무리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한혜진이 오는 4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여주인공에서 자진 하차했던 것 역시 '6월 결혼설'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일정 조정이 아니었겠느냐는 시선이 뒤따랐습니다.
기성용의 한 측근 역시 한 스포츠 매체를 통해 "기성용이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했다. 곧 할 것 같다"는 말을 전한 바 있습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6월에 결혼한다면 대박이다" "어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이렇게 예쁜 열애설은 처음, 어서 좋은 소식 듣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한혜진 소속사 관계자는 "6월 결혼설을 들었지만 두 사람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해 결혼설을 일축했습니다.
[사진=나무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