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에 출연 중인 정석원이 발군의 활약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이소룡의 닮은 사진을 모은 게시물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정글의 법칙’에서 정석원은 상의를 탈의하고 군더더기 없는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특히 ‘초심’이라는 플랜카드가 걸린 동굴 숙소 앞에서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석원의 모습이 흡사 이소룡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정석원의 소속사 측은 “각종 무술 유단자인 정석원은 데뷔 초부터 ‘이소룡 같은 액션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게시물을 보고! 정석원 또한 즐거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외모 뿐만 아니라 표정까지 똑같다” “완벽한 몸매까지 이소룡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의 이소룡’이라 불릴 날이 머지 않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정석원을 응원했다.
한편, 초보 정글맨인 정석원은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못지않은 의욕을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족장 김병만과 함께 보우드릴로 불을 피우는 데 성공하고 동굴 안에 침입한 일명 ‘런닝새’로 불리는 웨카까지 잡으며 병만족의 위엄을 보여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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