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년 만에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는 2PM은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단독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서 2PM 6명의 멤버들은 자신들이 작사·작곡하거나 직접 참여한 솔로곡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2PM은 콘서트를 통해 솔로곡, 악기연주, 댄스 등 각자 자신들만의 개성을 담은 솔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6명 전원이 각각 자신의 스타일을 담은 신곡을 만들어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멤버별로 자신들의 음악적 지향점과 색깔을 비교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멤버들의 솔로곡 음원들을 어떤 방식으로 공개할지 정하지는 않은 상태다”고 밝혔다.
한편 2PM은 오는 5월,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무대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하지만 앨범 수록곡 중 상당수가 준케이(Jun.K) 등 2PM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2PM은 4월 20일, 21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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