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와솜사탕, 버스커버스커·10cm 이을 기대주 ‘주목’

신인 밴드 참깨와 솜사탕이 버스커버스커, 10cm를 이을 차세대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깨와 솜사탕은 최기덕(작사, 작곡, 보컬, 기타), 박현수(퍼커션), 유지수(보컬, 작사)로 이루어진 3인조 혼성 밴드로 최근 김하늘과 파스텔뮤직의 컴필레이션 ‘sky’ 앨범과 소속사인 파스텔뮤직 10주년 기념 앨범 ‘Ten Years After’에 타이틀곡을 수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편안한 멜로디와 일상적인 노랫말, 8~90년대를 연상케 하는 포크 감성을 최신 트렌드와 묘하게 조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발매된 참깨와 솜사탕 데뷔 EP ‘속마음’에는 이별을 앞둔 연인들의 어색하고 초조한 마음을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풀어낸 타이틀곡 ‘속마음’을 비롯해 ‘공놀이’, ‘이즐게’, ‘키스미’, ‘없잖아’ 등 8곡이 수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