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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민영기이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민영기의 부친은 평소 앓던 지병으로 이날 오전 별세했다. 민영기의 아내는 배우 이현경으로 시부상을 당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오는 5일 오전 8시 발인 예정이다.
한편, 민영기는 1998년 오페라 '돈죠반니'로 데뷔해 뮤지컬 '로미오와 쥴리엣', '이순신', '싱글즈', '지킬 앤 하이드'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3년 제9회 뮤직컬대상시상식에서 남우신인상을, 2007년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현경과는 2009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0년 5월 결혼했다.
이현경은 서울예술대학에서 무용을 전공, 단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다. 1994년 MBC 공채 23기 탤런트로 MBC '신데렐라', KBS '질주', MBC '허준' KBS '명성황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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