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방송되는 ‘아이리스2’ 15회에서는 NSS에 남은 아이리스가 잔혹한 만행을 저지르게 되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릴 것을 예고했다.
지난 방송들을 통해 네티즌들은 무한 추리력을 발휘하며 “NSS를 진두지휘하는 오연수일 가능성이 크다!”, “최근 들어 이준의 눈빛이 심상찮은데 혹시!?”, “첫회서부터 이다해를 총으로 쐈던 윤두준이지 않을까?”, “허수아비 국장일수도!”. “가장 유력한 후보는 차팀장인 유해영이다!” 등의 열띤 의견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유중원(이범수 분)에게 미스터블랙의 새로운 지시를 전달하게 될 아이리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예상이 적중하게 될지, 전혀 새로운 인물일지 궁금증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오늘밤, 내부첩자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그를 믿었던 NSS 일원의 충격적인 희생이 그려질 예정이다. 본성이 드러나면서부터 그간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탈피한 180도 변화한 모습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부풀렸다.
한편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 분)를 생포하라는 최민(오연수 분)의 부탁에도 유건(장혁 분)이 감정적으로 그를 사살하는 잔혹함이 그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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