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엄홍길 역할로 스크린 전격 복귀

배우 김명민이 스크린에 복귀한다.
3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명민은 영화 ‘히말라야’(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앞서 제작사 JK필름 측은 최근 김명민이 제작사로부터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김명민은 지난해 영화 ‘간첩’ 이후 6개월여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히말라야’(가제)는 산악인 엄홍길이 지난 2005년 에베레스트 휴먼원정대를 이끌고 에베레스트 등반도중 사망한 故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을 그려낼 작품이다.
영화 ‘해운대’ ‘댄싱퀸’ 등을 히트시킨 JK필름이 제작을 맡고, ‘하모니’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10월 크랭크인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