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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SBS 월화드라마 ‘야왕’ 종방연에는 권상우와 수애를 비롯해 이덕화, 차화연, 김성령, 정윤호, 성지루, 이일화, 이재윤, 권현상 등 드라마 주역과 150여명의 스태프들이 자리했다.
이날 ‘야왕’의 주인공 커플 권상우와 수애는 성황리에 종영된 것을 기념하는 듯 현금 선물을 쾌척, 현장을 놀라게 했다.
권상우는 “종방연 시작 전 1번부터 100번까지 번호표를 만들었다”며 “수애씨와 각각 100만원을 현찰로 준비해왔다”고 현금 뭉치를 꺼내들었다.
두 사람은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번호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20만원씩 선물했다. 이에 이덕화는 “난 상품권 300만원을 준비했다”며 대선배다운 배포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날 종방연은 배우들이 손수 마련한 선물에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 모두 감동,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마지막 회는 전국기준 25.8% 시청률을 기록,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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