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진운은 4일 오후 KBS 신관에서 열린 ‘KBS 봄 개편 설명회’에서 “전 세계인이 보는 ‘뮤직뱅크’ MC로 발탁돼 영광이다. 부담감 보다 설렘이 크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은영 아나운서가 “‘우리 결혼했어요’ 고준희와 또래 친구이자 새로운 상대 진행자인 박세영 중 누가 이상형이냐”고 물었다.
정진운은 이에 “당연히 부인인 고준희”라고 답했다.
그는 “부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고준희라고 답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이 자리에는 없어 마음이 편하다”고 위트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TV/라디오 개편 프로그램 관련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개편 방향 설명 및 주요 프로그램의 출연진, 제작진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