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부포스 지대로...오늘은 '최고야' & '진보여' 부부의 첫 세트 촬영이 있었더랬지용"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한정수와 안선영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안선영을 과감하게 끌어 안고 있는 한정수의 손은 일명 '못된 손'을 떠오르게 하지만, '못된 손'에도 흐뭇해 보이는 안선영 모습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트위터 곳곳이 발견되는 이들의 애정 메시지를 통해 두 배우가 역할에 푹 빠졌음을 알 수 있다. 안선영이 한정수의 트위터에 "수고하셨습니다아~ 낼뵈요~여봉^^"이라고 멘션을 남겼고, 이를 본 한정수 역시 "수고했어요~^^"라며 다정하게 화답해 화기애애한 '우와한 녀' 팀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배우 한정수 트위터에는 "여보~~저예요 진보여ㅋㅋ", "안녕 마누라~~^^" 등 닭살스런 부부놀이가 발견되고 있어, 앞으로 두 배우가 보여줄 모습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한정수는 'SNL코리아' 드라마 판으로 일찍이 화제가 된 tvN 드라마 '우와한 녀(김철규 연출, 박은혜 극본)에서 '최고야' 역으로 출연, 엉뚱 반전매력을 지닌 우월한 몸짱 군인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오는 4월 18일 목요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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