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이 등돌린 외로운 두 남녀의 고독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인 ‘마이 라띠마’는 지난 4일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유지태 감독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연출력을 느낄 수 있다.
또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배수빈, 신인이지만 눈에 띄는 연기를 한 박지수는 가슴 절절한 멜로를 선보인다.
누리꾼들은 “보고 싶고, 기대되는 영화! 잔잔하게 감동적이네요”, “진한 멜로가 보고 싶었는데 찜!”, “유지태씨가 감독이라 엄청 기대되고 남는 게 있을 것 같은 영화다”, “예고편을 보니 더 기대된다. 느낌이 좋다”라는 등의 표현으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 개봉 전 이미 영화제에서 인정을 받았다. 최근 열린 제15회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것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그린다. 5월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