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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의 ‘뚝딱커플’ 한지혜와 연정훈의 2色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지혜는 극중 액세서리 가판을 운영하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몽희와 도도하고 차가운 매력의 유나를 동시에 연기한다다. 연정훈은 상반된 두 캐릭터와 호흡을 맞추게 되는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오너의 장남 현수 역을 맡았다. 같은 사람이지만 각기 다른 조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금 나와라 뚝딱’에서 특유의 상큼 발랄한 웃음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한지혜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와 스모키 메이크업을 통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또 다른 한지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정훈 역시 몽희 캐릭터의 한지혜와는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환한 미소를 짓는 반면, 유나 캐릭터의 또 다른 한지혜와는 팽팽한 긴장감마저 느껴지는 차가운 모습을 보여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첫 방송 전부터 누리꾼들은 “한지혜와 연정훈의 색다른 모습! 완전 기대된다” “천의 얼굴 한지혜!” “두 명의 한지혜 사이에서 연정훈 힘들 듯” “두 캐릭터 다 잘 어울린다. 진정한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가족과 결혼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본격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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