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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태원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최근 이소라 씨에게 드릴 곡을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곡 작업의 계기에 대해 김태원은 “이소라 씨가 1년 동안 부활 1집부터 13집까지 모두 들으시고 전화를 주셨다. 무한한 영광이다. 동화 속 앨리스 같은 그녀의 음성에 두 달 째 푹 빠져있다”고 밝혔다.
가수 이소라는 현재 5년 만에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이소라 소속사 관계자는 “이소라씨가 새 앨범 작업을 90% 가량 마무리 했다”며 “그동안 두문불출하며 앨범 작업에만 집중해 왔다”고 전했다. 이소라의 새 앨범은 2008년 발표된 정규 7집 ‘겨울, 외롭고 따뜻한 노래’ 이후 5년 만이다.
한편 최근 이소라는 KBS 제 2라디오 ’메모리즈’에서 DJ를 맡아 2009년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후 4년 만에 라디오에도 복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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