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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급을 맡고 있는 화인컷은 일본 영화사 측과 협의해 개봉 월을 결정, 관객들에게 ‘피에타’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확한 개봉 일과 상영관 수는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을 준비하기 위해 김기덕 감독은 최근 일본으로 출국, 일본 매체와 인터뷰를 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김기덕 필름 측 관계자는 18일 “김기덕 감독님이 ‘피에타’ 프로모션을 위해 얼마 전 일본으로 출국했고, 인터뷰 등의 일정을 마친 뒤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국에서 호평과 극찬을 받은 ‘피에타’가 일본 관객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국내에서는 60여 만명이 관람했다.
영화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엄마(조민수)라는 여자가 갑자기 찾아온 뒤 겪게 되는 두 남녀의 혼란,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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