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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첫 정규앨범 '산전수전공중전'을 발매하는 장미여관은 18일 '오빠들은 못생겨서 싫어요'를 선공개했다.
이 노래는 보컬 강준우와 육중완이 경험한 실화를 바탕한 노래다. 서울로 상경하여 무서울 것 없던 부산 남자가 서울 여자에게 일명 작업을 걸다가 “오빠들은 못생겨서 싫어요!”라며 돌직구를 맞고 난 후 스스로를 위로하는 노래말을 담고 있다.
잔잔하게 진행되는 인트로의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후반부로 갈 수록 경쾌하고 맑은 멜로디와 슬픈 가사가 어우러져 묘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장미여관은 지난 해 KBS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2'를 통해 독특한 가사와 외모, 경쾌하고 쉬운 멜로디의 노래들을 부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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