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결혼발표! "속도위반설은…"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커플이 오는 6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18일 백지영과 정석원 측은 각각 보도 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갑작스럽게 결혼소식이 발표되자 일각에서는 ‘속도위반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백지영씨 본인이 직접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했다”면서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정석원 측은 “두 사람이 올해 초부터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왔다”며 “원래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면 발표하려 했으나 최근 확인되지 않은 두 사람의 결별설이 흘러나오며 언론 매체들의 문의가 많아져 솔직하게 말씀 드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2월 정식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로써 2년 4개월여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한편 현재까지는 결혼 날짜 등 예식에 관한 사항들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