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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젠틀맨’은 미주는 물론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 돼 있다. 37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78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톱10에 포함돼 있다.
‘젠틀맨’이 가장 많은 No.1을 가지고 있는 대륙은 유럽이다. 유럽에서는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 덴마크 핀란드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러시아 슬로바키아 스웨덴까지 총 12개국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다음은 중남미로 아르헨티나 아제르바이잔 벨리즈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파나마 파라과이 등 10개국에서 1위다. 홈그라운드인 아시아 지역도 역시 강세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중동에서는 이스라엘 레바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5개 국가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케냐, 오세아니아에서는 파푸아뉴기니에서 1위다.
음악 전문 애널리틱스 더보다넷은 "위키피디아 페이지뷰에서 스페인어권 페이지뷰가 영어권을 앞선다. 유럽의 스페인을 포함한 남미 지역에서의 인기가 영어권가 엇비슷하거나 넘어설 정도로 싸이의 인기는 상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젠틀맨’은 18일 공개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2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미국에서의 인기몰이에 돌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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