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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KCC 사옥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9 to 6: 나인 투 식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권오중, 개그맨 김대희 박휘순 송병철 양세형과 방송인 원자현 등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에 앞서 출연진들은 2013 KCC ‘홈씨씨’ 연예인 신입사원 입사식을 치렀다. KCC 연규선 이사가 전 출연진들 가슴에 배지를 달며 입사를 환영했다.
이날 권오중은 “회사에 꼭 도움이 되고 싶다”며 “여의도에 살면서 매일 많은 직장인 분들을 자주 본다. 직장인의 삶이 어떤 것인지 늘 궁금했다”고 운을 뗐다.
“최근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다”며 “최근 문화코드인 ‘힐링’과 맞닿은 학문이다 보니 관심이 많다. 우리의 모습을 통해 직장인 분들의 힐링이 전달해졌으면 좋겠다”고 진정어린 포부를 밝혔다.
김대희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맡겨진 업무를 충실히 해내고 싶다.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직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양세형은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많다”며 “방송보다는 회사 실적을 올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다 보니 녹화하러 가기 싫은 기분마저 들었다”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원자현은 “직장인의 여신이 되고 싶다”며 “저희 프로그램이 직장인 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야깃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9 to 6: 나인 투 식스’는 6명의 연예인들이 실제 대기업에 입사해 직장 생활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은 직장인 힐링 프로젝트다. 연예인 대기업 입사 프로젝트로 특별 구성된 TF팀은 KCC의 실제 직장인들과 함께 약 세달간 자사 브랜드 ‘홈씨씨’ 마케팅 업무부터 실제 영업을 수행한다.
권오중 김대희 박휘순 송병철 양세형 원자현 등이 출연하며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줌과 동시에 무한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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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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