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월 20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최희는 야구여신이라는 호칭에 "부끄럽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야구 시즌 내내 평일 생방송을 진행하는 그는 "재작년 시즌에 방송하다가 너무 아파서 하이라이트가 나갈 때 토를 한 적도 있다. 그때 정말 오싹하더라. 생방송이니까 아프면 절대 안 된다"며 방송을 위한 체력관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방송 전 의상을 점검한 최희는 "오늘은 럭키하게 옷이 남는다. 원래 너무 꽉 껴서 잘 못 입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용철 해설위원이 "이제 여신 소리 좀 들을 만하다"고 말하자 최희는 "사람들이 이제 여신 반납하라고 한다. 식상하다고"라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최희는 "야구여신이라는 말이 되게 부끄럽다. 나중에 분명 내 실체를 알면 날 욕 할 텐데… 무서웠다"고 다시 한번 고백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