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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주먹’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섹션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27일과 3일 2번에 걸쳐 상영회를 갖을 계획이다.
27일에는 상영에 앞서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와 강우석 감독의 시네마 토크 행사가 진행된다. GV에 앞서 주인공들이 전주 야외무대에서 무대 인사를 한다. 강우석 감독 외에도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정웅인 성지루 등과 아역을 연기한 배우 4명도 무대에 등장해 인사를 나눈다.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는 한국의 주류 상업 영화를 연출한 강우석, 윤종찬 감독부터 이제 막 자기 세계를 펼치기 시작한 감독들의 패기 넘치는 작품을 소개, 현재 한국영화의 흐름을 다양한 방향에서 압축적으로 소개하는 섹션이다.
한편, ‘전설의 주먹’은 톰 크루즈를 잡고 1위를 탈환했다.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감성과 뜨거운 부성애, 통쾌한 액션으로 40대를 극장가로 불러들이며 장기흥행 조짐도 보이고 있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전설의 주먹’은 22일 전국 4만 117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8만 4469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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