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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감독은 8월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리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이끈다.
허 감독은 23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회 때부터 매년 참석했고 또 6회 때는 트레일러를 제작했다. 또 경쟁부문인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심사위원 등으로 참여해 친숙하고 좋아하는 영화제”라며 “앞으로도 영화제의 정체성을 잘 지켜나가 특성화된 영화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로 데뷔한 허 감독은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 등 멜로 영화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지난해에는 장동건, 중국 여배우 장쯔이, 장백지가 주연한 한·중 합작영화 ‘위험한 관계’를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0여 편의 음악영화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프로그램이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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