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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먼저 밝히지 못하고 매체를 통해 알려지게 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임이 맞다”며 “올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동석한 뒤 동료배우로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 받다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이정했다.
이와 함께 “이제 막 좋은 감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연애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조인성과 김민희의 비밀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두 사람이 4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들의 비밀 데이트는 대부분 차 안에서 이뤄 졌으며 밖에서 움직일 때는 시간차를 유지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전날 새벽 디스패치는 공식 트위터에 “24일 디스패치가 한 예쁜 커플의 사랑이야기를 단독 공개합니다. 또한 이날은 디스패치 기자들 생애 최고의 날이 될 듯 싶네요”라는 글을 올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김민희씨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오늘 오전에 보도된 김민희씨의 열애설에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먼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먼저 밝히지 못하고 매체를 통해 알려지게 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실 내용을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임을 말씀 드립니다. 올 초, 우연한 자리에서 동석하게 되었고 동료배우로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 받게 된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막 좋은 감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하루는 물론 향후에도 좋은 기사 부탁 드리며,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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