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손나은, 최연소 가상부부 됐다 '너는 내운명?'

그룹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이 최연소 가상부부가 됐습니다.

27일 오후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태민과 손나은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인 제주도의 한 카페에서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단 한 번의 연애경험 없이 가상결혼을 시작하게 된 태민과 나은은 촬영 내내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어린 부부’의 설렘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첫 만남 후 대화를 나누던 태민과 손나은은 가상부부로 만나기 전 시트콤에서 친남매로 나왔던 인연을 발견했고 같은 중학교 출신, 같은 종교, 식성 등 계속된 공통점 발견으로 두 사람 모두 '운명'이라고 느꼈다고.

또 이날 첫 만남에서 평소 말없는 막내의 모습만 보여 온 태민은 의외의 남자다운 추진력을, 나은은 순수하고 솔직한 소녀다운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이며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태민의 소속 그룹 샤이니는 현재 종현의 교통사고 부상으로 4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