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명문 하버드대 강단에 선다

월드스타 싸이가 하버드대학에서 강연자로 나선다.
싸이는 오는 9일 하버드대학 한국학연구소 주최로 이 대학 ‘사이 강당(Tsai Auditorium)’에서 특별 강연을 한다.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으로 세계적인 히트를 하기 전 자신의 삶과 K-POP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카터 에커트 하버드대학 석좌교수(한국학)의 사회로 진행되며, 동아시아 학과 조교수인 알렉산더 잘턴이 학생들과 함께 싸이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싸이는 3일(현지시간)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인 ‘투데이 쇼’에 출연해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을 불러 미국을 열광시켰다. 오는 6일에는 ABC 방송사 간판 프로그램 ‘라이브! 위드 켈리 & 마이클’에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