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쿨까당’ 관계자는 “프로그램 포맷의 일부 개편으로 곽현화씨의 역할이 사라지면서 제작진과 합의 하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보도에서처럼 곽현화가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 퇴출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곽현화씨의 출연 회차가 많아 보조MC 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모든 회차에 출연한 것은 아니다”며 “향후 새로운 코너를 신설하는 등 프로그램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곽현화는 지난 2일 방송분을 끝으로 더 이상 ‘쿨까당’ 녹화에 참여하지 않게 됐으며, 제작진은 1~2주가량 새로운 포맷을 준비해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쿨까당’은 곽승준 전 미래기획위원장이 진행하는 시사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방송 최초 정당 창당 프로젝트를 표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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