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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MBC ‘8시 뉴스데스크’는 한 하청업체 관계자의 말을 빌어 JYP가 지난 5월 하청업체와 의류 앨범 상품을 계약했지만 상품판매가 저조해 재고와 생산비용은 그대로 하청업체가 떠안았다고 보도했다.
티셔츠를 만든 업체는 재고와 생산비용 1억원을 떠안았고, 캐릭터 칫솔을 만든 업체도 2000만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JYP측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까지 해당업무를 진행하던 담당 팀장은 업무진행과정에서 사칙위반이 발견돼 이미 퇴사 처리된 상황이며 이후 회사와 후임담당자가 계약서만으로 검토하는 중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지만, 위탁업체와 하청업체 사이에 실제 벌어진 일들은 알 수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 "박진영씨의 먼 인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도된 위탁업체와는 해당 사건 이후 어떠한 거래도 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 좀더 정확한 현황파악을 위해 이의를 제기한 협력업체들에게 협조공문을 발송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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