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2전시장 8홀B에서 녹화가 진행되는 Mnet ‘이효리쇼(2HYORI SHOW)’에서 정규 5집 ‘모노크롬’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CJ E&M 측은 14일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효리 컴백쇼 Mnet ‘이효리쇼’는 녹화는 별도의 언론 초청 행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논의해본 결과 녹화 일정과 방송 일정의 시간 차이가 있고 교통편이나 녹화 시간대 등을 고려해서 언론에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녹화는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지만 방송 녹화 특성상 끝나는 시간을 정확히 맞추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팬 2000여명을 초청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진행된다. 이날 관객들은 녹화장소에 입장하기 보안서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전자제품 반입 자체가 통제된다. 현장에는 보안 요원을 투입, 몰래 공연을 촬영하거나 음원을 녹취하는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소속사 B2M엔터네인먼트 측은 “이효리는 이번 녹화에서 일반 컴백쇼가 아닌 정말 쇼다운 쇼를 준비하고 있다”며 “어디에서도 선보인 적 없는 이효리만의 특별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21일 신곡 음원을 공개하며 ‘이효리쇼’는 22일 오후 6시,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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