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온난화 기획, 모나코 TV페스티벌 특별상 결선진출

MBC '뉴스데스크' 기획 리포트로 방송된 ‘온난화의 역습’ 편이 2013년 몬테카를로TV페스티벌(Monte Carlo TV Festival)에서 레니어 3세 모나코왕자 특별상 부문 결선 진출했다.
지난 2월 11일과 13일, 2회에 걸쳐 방송된 ‘온난화의 역습’ 리포트는 전종환, 조국환 기자가 각각 그린란드 일룰리사트와 남태평양 투발루를 현지 취재해 지구온난화의 실체를 시청자들에게 알렸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과 개선 노력이 시급함을 보여준 기획 보도다.
본 특별상은 몬테카를로TV페스티벌 설립자인 고(故) 레이니어 3세를 기리며 그 아들 알베르 2세가 개설한 상으로, 8개 정도의 작품이 후보에 오르는 일반 부문과 달리 3개의 작품만이 결선 진출하며, 알베르 2세가 직접 환경 및 동식물(자연)보호 문제를 가장 잘 다룬 작품을 뽑아 시상한다.
몬테카를로TV페스티벌은 1961년 설립된 국제상으로서 모나코 정부가 공식적으로 대회를 지원하며 TV프로그램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영상 페스티벌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3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