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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에서 서지석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신부도 긴장을 많이 해서 말도 못할 정도로 떨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지석은 예비신부와의 첫만남에 대해 “지인들과 함께 하는 술자리에서 첫 눈에 반했다”며 “바로 대시하고 쫓아다녔다. 내 이상형에 가까웠다. 키가 크지 않고 아담해서 예쁘다. 한눈에 반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을 일부러 서두른 건 아니다. 나는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아내가 사랑스럽고, 나에게 믿음을 줬기 때문에 확신이 섰다”며 “2년 후에 자녀를 갖고 싶다. 딸 2명, 아들 2명을 낳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결혼식 축가는 아이유, 포맨, 유리상자가 불렀다. 사회는 허영생이, 축시는 임하룡이 맡았다. 신혼여행은 19일 발리섬으로 떠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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