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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tvN 측은 “최일구 앵커가 진행하는 신규 교양 프로그램 ‘최일구의 끝장토론’을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최일구의 끝장토론’은 “끝장나게 풀어드립니다”를 모토로 일상 속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솔루션 토론을 지향한다.
앞서 ‘끝장토론’은 백지연이 진행을 맡아 2010년 4월부터 올해 1월 23일 116회까지 방영, 잠정적 휴지기를 맞았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참신한 주제의 토론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지연의 끝장토론’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다. 생활 속 갈등의 현장을 최일구가 직접 찾아가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결정적 질문’을 뽑아낸 후 토론을 통해 최선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기자와 앵커 생활을 통해 현장의 중요성을 몸에 익혀 프로그램의 의도를 구현할 최적의 진행자라는 설명이다.
‘최일구의 끝장토론’은 지난 주 1차로 녹화를 진행했으며, 오는 22일에 2회 녹화를 진행한다. 메인 MC 최일구와 호흡을 맞출 20-30세대 대표 패널로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한편 최일구는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활약하다 지난 2월 퇴사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CJ E&M으로 이적했고, tvN ‘SNL코리아’의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를 통해 성공적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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