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김재경 난타전, 외나무다리 경기 중 남다른 힘자랑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과 레인보우 김재경이 외나무다리 경기 도중 난타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효성과 김재경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 남자아이돌 못지않은 힘자랑으로 흥미진진한 외나무다리 펀치 게임을 펼쳤다.
이 게임은 외나무다리 원통 위에서 베개를 이용해 상대방을 아래로 떨어뜨리는 것으로, 시소처럼 무거운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동시에 걸그룹의 몸무게가 가감없이 공개되는 무시무시한 게임이다.

두 사람은 비슷한 몸무게로 다소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시작종이 울림과 동시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난타전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전효성은 먼저 무시무시한 힘으로 김재경을 공격하며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이에 질세라 김재경 역시 전효성의 공격에 비명을 지르면서도 베개를 인정사정 볼 것 없이 휘두르며 대응했다. 하지만 결국 베개를 떨어뜨린 김재경은 전효성에게 패하며 치열했던 난타전을 멈췄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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