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영화는 1979년 10월에 ‘실비오는 소리에’로 데뷔해 1980년 신인 가수상을 수상한 80년대 스타.
이영화는 최근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지방 행사에 가면 남성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었다”며 “차한잔 하자며 2,3천만원을 주겠다는 팬도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유부녀 가수라는 꼬리표 때문에 한순간 인기를 잃었다”며 “이후 모창메들리로 주목을 받으며 다시 인기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의 사업부도로 인한 빚 독촉으로 자살을 결심한 적이 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25년 전 남편이 진 빚은 5억 원으로, 현재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20억 정도될 것”이라며 당시의 고통을 털어놨다. 이후 이혼, 심지어 11년 전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잃게 된 사
또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인생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끝까지 살려고 노력하다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덧붙이며 힐링 파워를 전했다.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