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마케팅 회사들로 구성된 영화마케팅사협회(Korean Film Marketers Association)가 출범한다.
영화마케팅 18개사가 가입한 영화마케팅사협회는 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창립총회를 연다.
영화마케팅사협회는 “영화마케팅사를 경영하거나 근무하는 이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영화마케팅 업무 분야의 발전 향상을 위해 발족한다”며 “영화마케팅 환경의 내외적인 질적 향상과 더불어 협회원들간의 소속감과 연대 의식을 만들어 회원 상호간의 정보 교환, 공유와 직업의식의 앙양 및 권익의 옹호, 회원들 간의 친목과 복지를 도모하는 데 앞장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더홀릭컴퍼니, 딜라이트, 레드카펫, 무비앤아이, 메가폰, 시네드에피, 언니네홍보사, 영화사 하늘, 영화인, 올댓시네마, 이가영화사, 이노기획, 엔드크래딧, 워너비펀, 퍼스트룩, 필름마케팅 팝콘, 호호호비치, 흥미진진(가나다순) 등 18개 회사와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회원 가입을 마쳤다.
협회 초대 회장은 신유경 영화인 대표가 맡고, 부회장은 이윤정 퍼스트룩 대표가 역임한다. 이사진은 강혁출(무비앤아이), 김광현(영화사 하늘), 김주희(시네드에피), 박혜경(엔드크래딧), 유순미(메가폰), 윤숙희(이가영화사), 장보경(딜라이트), 최정선(더홀릭컴퍼니) 등 8인으로 구성된다.
영화마케팅사협회는 6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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