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야구광 남친(남자친구)이 등장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 야구에 미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김현미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김현미 씨에 따르면 야구광 남자친구는 온통 야구 생각뿐이다. 그는 일주일 내내 야구스케줄을 잡는가 하면 지난달 심지어 두 번밖에 만나지 못했고, 두 번이나 헤어지기도 했다.
![]() |
무엇보다 김현미 씨가 남자친구에게 가장 서운한 점은 거짓말을 하고 야구장에 갔다는 것과 룰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야구장에 김 씨를 데려가지도 않았다는 것.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야구 시즌이 끝나면 한화 치어리더가 속해있는 농구와 배구를 보러 원정을 간다는 것. 그녀는 “남자친구가 치어리더한테 하는 행동이 싫다. 오빠 응원석이 치어리더 앞이다. 그리고 깜짝 놀란 게 치어리더 사진 찍는 걸 좋아했다더라. 그리고 어느 날 노트북을 봤는데 치어리더별로 폴더가 있었다”고 폭로해 모든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야구광 남친은 “오해다. 좋아하는 치어리더가 생긴 건 사실인데 이성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 치어리더도 한 팀이라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 이효리 배드걸, 공개 1시간 만에 ‘차트순위↑’
▶ 전효성 KIST 축제서 ‘민주화 발언’ 눈물 사과
▶ 한소영 감량비결 물어 봤더니…`깜짝`
▶ 선데이 성형의혹, 확 달라진 외모에…‘누구?’
▶ 힐링캠프 장윤정, 한혜진 결혼 언급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