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사업투자로 가수 장윤정의 재산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진 동생 장경영 씨가 심경을 밝혔다.
장경영 씨는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갑작스러운 언론의 주목에 당혹스럽다. 연락 두절된 가족들이 마음 고생할까봐 걱정”이라고 입을 열었다.
지난 1월 부모님의 이혼 소식을 접한 그는 이후 아버지와 누나 장윤정을 만나려 했으나 만날 수 없었다고 밝혔다.
![]() |
또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업 실패와 재산 탕진에 대해서는 “어머니와 함께 누나의 전 재산을 탕진했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된 걸 알고 있다”며 “많은 비난 속에서도 침묵한 것은 사건의 파장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입을 열면 누나가 다칠 것이고, 입을 닫으면 내 회사가 다친다. 내 말 한 마디에 모든 게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끝으로 그는 “가족의 일은 가족끼리 대화로 풀어야 하는 것 같다. 부디 하루 빨리 가족이 만나 해결하기를 바란다. 개인 가정사로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앞서 장윤정은 동생의 사업실패로 인해 10년간 모은 전 재산을 탕진, 현재 10억 원의 빚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 日 女아이돌 출신, 자택서 불륜…‘남편에 발각’
▶ 배수빈, 8살 연하 예비신부와 10월 화촉
▶ 이효리 배드걸, 공개 1시간 만에 ‘차트순위↑’
▶ 전효성 KIST 축제서 ‘민주화 발언’ 눈물 사과
▶ 한소영 감량비결 물어 봤더니…`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