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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뉴스는 24일 국제가수 싸이 행세를 한 드니 카레를 인터뷰했다.
드니 카레는 방송에서 “난 중국인이 아니라 서울에서 태어났고 3세 때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인이다. 본명은 김재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클럽에 놀러갔을 때 ‘싸이를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나와 싸이는 비슷한 점이 많다. 싸이가 내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도 못하고 한국에 가본 적도 없지만 싸이 때문에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 싸이와 직접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가짜 싸이’는 영화제 기간 내 유명인인 척 행동해 각종 해프닝을 일으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