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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즈는 마리화나 소지죄로 조사를 받고 귀가한 다음날인 25일(미국시각) 트위터에 “경찰 중 한 명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체포되기 전날 밤 그와 마찰이 있었고 그를 거부한 데 대한 보복으로 다음날 내게 누명을 씌운 후 체포했다”며 “그 과정에서 내 주요 부위를 손으로 만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신선한 공기가 필요해서 창문을 열었을 뿐”이라며 “창밖으로 증거물인 마리화나용 물파이프를 던졌다는 경찰의 주장은 거짓이다. 어처구니 없다”고 억울해했다.
이어 팬들에게 “어떤 보도도 믿지 말라”고 덧붙였다.
앞서 뉴욕 경찰은 바인즈를 마리화나 소지 및 증거 인멸, 과실치상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바인즈는 오는 7월 법원 심리를 거치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