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7월 자작곡으로 日 솔로 데뷔

2PM 준호가 일본에서 솔로로 전격 데뷔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준호의 일본 솔로 데뷔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7월 24일 미니앨범 ‘키미노 코에’를 발매하고 ‘JUNHO’라는 본명으로 정식 데뷔하는 것.
그동안 한국, 일본에서 자작곡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온 준호는 수록곡 전곡은 물론 뮤직비디오와 자켓, 댄스까지 모든 작업에 참여했다.
준호는 솔로 데뷔에 앞서 7월 9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5개 도시에서 총 12회 투어 콘서트를 가지며 일본 전역의 팬들을 만난다.
준호는 “지금까지 2PM의 싱글과 앨범에 자작곡이 수록된 적은 있지만 전 앨범 수록 곡을 작사, 작곡하고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된다”며 “2PM 준호와는 또 다른 ‘준호’만의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들려드리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준호를 비롯, 2PM은 더블 타이들 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와 ‘하.니.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