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김지석의 폭로에 진땀을 뺐다.
28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장혁, 김지석, 정유미, 신승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지석은 MC 김희선을 향해 “기억 안 나세요?”라고 뜬끔없이 말해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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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지석은 “때는 1999년이었다. 나는 고등학생이었고 김희선 씨는 드라마 ‘토마토’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며 “그 때 우리 동네에 촬영이 있어서 김희선 씨가 오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희선 씨가 어느 집에서 나오는 것을 봤다”며 “그런데 그 순간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을 느꼈다. 또 김희선 씨도 나를 5초 동안 바라봤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선은 “내가 언
당황하던 김희선은 “그건 그 분이 당연히 하시는 (캐스팅) 일 아니냐”고 급하게 이야기를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