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측 공식입장 “단독콘서트? 논의된 바 없다”

가수 이효리가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될까?
지난 29일 한 매체는 “이효리가 최근 5집 ‘모노크롬’ 발매 기념 하반기 전국투어를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같은 날 이효리 소속사 비투엠 엔터테인먼트 길종화 대표는 “이효리가 5년 만의 단독 콘서트에 애착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어떠한 구체적 일정이 논의된 바는 없다”고 항간의 추측을 일축했다. 이어 “당분간 방송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 2008년 12월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이에 방송가에서는 지난 22일 정규앨범 5집 타이틀곡 ‘배드걸스’로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만큼 이 시점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가 열리지 않겠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었던 것.
이효리 측 관계자가 방송가의 전망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으나, 이효리 본인이 단독 콘서트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개최 여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