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1’ 손승연, 실력파 PD 스멜스 앨범 피처링 지원사격

‘엠보코1’ 우승자 손승연이 DJ 겸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 스멜스의 새 앨범 피처링에 나선다.
손승연의 소속사 포춘엔터테인먼트는 3일 “손승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피처링에 도전한다”며 “또 실력파 뮤지션 스멜스의 곡을 통해 일렉트로닉 장르에 처음 도전하게 돼 이색적 만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감성 발라드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색다른 보이로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특히 스멜스의 신곡 ‘업 앤 다운’(Up And Down)에서 뛰어난 그루브와 출중한 고음을 동시에 구사하며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드러낼 전망.
이에 대해 스멜스는 “손승연은 가창력과 감정선이 워낙 훌륭한데다, 첫 작업에도 앨범의 콘셉트를 이해했다”며 “다재다능한 뮤지션을 발견한 즐거운 충격이었다”고 그를 추어올렸다. 해당 음원은 오늘 10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스멜스는 지난해 첫 미니앨범 ‘댄스 윗 미’(Dance wit Me)로 데뷔해 그룹 ‘엠에프비티와이’(MFBTY)의 타이틀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을 작곡, 씨스타의 ‘나혼자’ ‘마 보이’(Ma Boy)의 오피셜 리믹스를 맡으며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스멜스의 ‘업 앤 다운’은 세련된 감성과 팝-일렉 컬처를 기반으로 하이-엔드 뮤직과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작업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조용필의 ‘헬로’(Hello)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맡았으며, 지난 4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