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을 위해 서명운동에 나선다.
3일 송일국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대국민 100만명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송일국은 “매년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청산리역사대장정을 펼쳐왔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역사인식에 대한 관심이 낮아져 안타까웠는데 이번 서명운동으로 한국사가 반드시 필수과목으로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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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른 선진국들은 자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대를 맞아 타국의 역사인 ‘세계사’까지 교육을 확대해 나가는데 우리는 너무 국영수 과목만 치중했고 그런 한계점이 이제 나타가기 시작했
송일국과 서경덕 교수는 오는 5일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광역시 및 지방 소도시까지 직접 다니며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며, 서 교수는 뉴욕, 도쿄, 북경 등 해외 출장을 나갈 때마다 해외동포들의 참여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