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가 홍수현에게 따귀를 맞았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희빈(김태희 분)은 조정 대신들 앞에서 자신의 회임소식을 발표했다.
이날 중전 인현(홍수현 분)은 퇴궁을 발표할 것처럼 굴던 장희빈을 위해 조정 대신들을 불러 자리를 마련해준다.
![]() |
이에 장희빈은 “뭐가 잘못됐습니까. 무엇을 발표하든 그건 중전마마와 하등 상관없지 않습니까. 나는 퇴궁을 발표하겠다 한 적 없습니다. 아래 것들 눈이 있는데 여기서 따져 물으시면 투기한다 오해 살까 염려됩니다”며 비아냥댔다.
화를 참지 못하고 있는 인현의 모습을 본 장희빈은 “자궁이 냉하여 북풍설한 엄동설한
장희빈이 분노하자 인현은 또 한 대 뺨을 때리며 “국모의 몸상태는 나라의 기밀이거늘 그것을 발설해? 또한 용종을 품고 있으면 마음을 잘 다스려야지. 앞으로 경계하라는 뜻이네”라며 훈계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