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한혜진 돌직구 “기성용과 8살 차이는 좀…”

수영선수 박태환이 예비신부 한혜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박태환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한 화법으로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박태환은 MC 한혜진을 보자마자 “제수씨 처음 본다. 실물이 더 예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현재 기성용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

기성용과의 절친이라고 밝힌 그는 “기성용이 누나 킬러냐”는 질문에 “킬러는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해서 또래보다는 형, 누나가 편하다. 그러다보니 한혜진을 좋은 이미지로 생각해 왔었는데 8살 차이는 좀”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한혜진을 당황케 했다.
이에 한혜진은 “기성용이 빠른 89년생이라 8살이 아닌, 7살 연하”라고 해명했고, 김제동은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꼬마나 상꼬마나 거기서 거기다”라는 말로 그녀에게 다시한번 굴욕을 안겼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