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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 제보 영상을 통해 “마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뱃살이 엄청나더라. 이 결혼은 무효”라고 익살스럽게 호소했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다이어트 마스터’는 일반인 도전자들의 바디 사이즈를 한 단계 줄여주는 맞춤형 다이어트 버라이어티쇼. 정경미는 5회 몸짱 스타 만들기 편(7/5 방송)에서 탤런트 이윤성과 11자 복근 만들기에 도전해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정경미의 도전 성공을 위해 윤형빈이 직접 독려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형빈은 “처음 만났을 때 얇은 팔다리만 보고 마르고 가녀린 줄 알았다”며 “하지만 결혼하고 보니 숨겨진 뱃살이 엄청나고 휴게소 통감자를 연상하게 하는 몸매더라. 속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형빈은 정경미가 살찌는 이유로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식성, 소파 아니면 침대에 누워있기를 좋아하는 습관, 한 번 운동을 하고 나면 일주일 동안 위안을 삼는 마음가짐”이라고 조목조목 밝혔다.
이에 정경미는 “두고 보자”며 “이번만큼은 꼭 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과연 정경미가 ‘한 달 만에 11자 복근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