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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백일두 PD는 “한고은씨의 몸매 사이즈를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44사이즈로 알려졌지만 아닐 수 있다”며 웃었다. 함께 자리한 한고은은 “프로그램을 위해 큰 희생을 했다”며 웃었다.
한고은은 “타고 난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사실 ‘나는 타고 났어’라고 얘기하지만 단지 불쌍해 보일까봐 노력 하는걸 보여주지 않는 것뿐이다. 사실 피나는 노력을 한다”고 말했다.
백일두 PD는 한고은의 MC 발탁에 대해 “‘다이어트 워6’를 함께 하면서 친근하고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에 이번 프로그램의 MC로 섭외를 요청했다”며 “나보다 한참 누나인데 존칭을 써 주고, 호흡이 잘 맞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또 한고은과 함께 진행을 맡은 이휘재에 대해서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은 다이어트 노하우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 마스터’는 일반인 도전자의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맞춤형 다이어트 버라이어티쇼다. 매회 다양한 사례의 의뢰인이 출연해 전문가와 짝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한의사, 헬스 트레이너, 요가 전문가 비만 클리닉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출연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해 선택을 받고 팀별 경쟁을 하는 구성이다. 이휘재 한고은이 진행을 맡고 김신영, 정경미가 멘토로 출연한다.
‘다이어트 마스터’는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