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방송되는 ‘절대남자’의 주제는 ‘노화’. 녹화 현장에서 한동길 트레이너는 “엉덩이는 상하체를 연결해 주는 강한 지지대이자 자세 유지를 위한 기준점”이라며 “엉덩이의 탄력과 모양으로 신체나이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길 트레이너는 MC 오상진을 비롯해 고정 패널들의 엉덩이 감정에 나섰다고. 감정 결과 이수정이 ‘10대’ 판정을 받은 반면 개그맨 김기욱은 ‘50대’, 가수 데프콘은 ‘40대’의 엉덩이 나이 판정을 받는 굴욕을 맛봤다.
한 트레이너는 “엎드린 자세에서 상하체를 동시에 들어올려 다리가 머리보다 더 높이 올라가면 신체나이가 10~20대라는 뜻”이라고 전했다. 이어“이수정은 근력과 유연성이 결합된 이상적인 엉덩이를 가졌다”고 총평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절대남자’에서는 엉덩이 근력을 강화하기 위한 보톡스 뒤태 운동법, 남성 탈모 예방을 위한 방법, 피부노화를 막는 법 등 소위 '아저씨를 오빠로 만드는 비법'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해법을 제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