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수가 오랜만에 ‘개그콘서트’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진행된 KBS2 ‘개그콘서트’ 700회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김기수는 “법정 순회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입을 열었다. 김기수가 언급한 ‘법정 순회 공연’이란 지난 2010년 불거진 강제추행혐의로 수차례 공판에 참석했던 시기를 의미한다. 김기수는 지난해 1월 마지막 선고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이어 “지상파 방송을 쉰 지가 꽤 됐다, 말하자니 또 울컥한다”며 “‘개그콘서트’ 700회가 그야말로 복귀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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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