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잊어라”…아이비, 8년만에 ‘JYP표 댄스곡’ 선보인다

가수 아이비가 ‘JYP표 댄스곡’으로 컴백한다.

7일 아이비 소속사 측은 ‘IVY X JYP, I DANCE, FEAT. YUBIN, 6’이라고 쓰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3일부터 알파벳과 숫자로만 이루어진 의문의 티저로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미지는 강렬함이 묻어나는 붉은색 글자로 신곡 타이틀 ‘I Dance’(아이 댄스)와 함께 박진영과의 조우 소식을 담고 있다. 박진영은 아이비의 데뷔곡 ‘오늘밤 일’의 프로듀싱을 맡아 그녀를 섹시가수 반열에 올려놓았다.

‘I Dance’는 탱고, 힙합, 일렉트로닉의 세 장르가 결합된 실험적인 곡이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은 물론 랩메이킹까지 참여했다. JYP 소속가수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랩피처링을 맡아 추후 컴백무대 지원사격까지 약속했다.

한편 아이비는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8일 오후 11시 방송될 tvN ‘SNL코리아’를 통해 신곡 ‘I Dance’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13일 발매된다.

[MBN스타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